직접 부딪쳐본 미국 시장 이야기: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 후기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
해외주식에 처음 발을 내딛었을 때, 교본이 될만한 서적을 찾고 있었습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등등 유명한 기업의 이름만 알았지 실적도 분석이라고는 1도 할 줄 몰랐습니다. 때문에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제 지식의 바탕이 될만한 지식 사전이 간절하게 필요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관심있게 봤던 기업의 주식을 사기 위해 '투자 전망', '최근 실적' 등등을 검색해가며 찾아보던 와중 눈에 띄는 유튜브 채널이 있었습니다. 바로 뉴욕주민님의 유튜브 채널이었습니다. 전 정말 고마웠던게 제가 생각만했지 어떻게 해야하는 지 방법조차 몰랐던 기업 분석이나 투자 방식까지 바닥에서부터 너무나도 자세하게 알려주시는거에요. 이 외에 삶에 대한 고민과 조언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 모습에 정말 반해버렸습니다. 쭈욱 컨텐츠를 시청하다가 책을 출간하게 됐다는 걸 알아서 고민도 없이 바로 구매했습니다. 이 책에 대해서 조금 정리해보록 하겠습니다.
핵심 요약 (Brief Summary)
유튜버로 알려진 ‘뉴욕주민’은 미국 현지에서 거주하며 투자은행 및 뉴욕 소재 헤지펀드에서 다양한 투자 경험을 쌓아온 애널리스트입니다. 책에서는 ‘직접 부딪쳐 본 미국 시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미국 주식 투자 방법을 풀어냅니다.
- 미국 증시의 기본 구조
- 미국 기업의 여러 공시자료
- 재무제표 이해하기
- 미국 주식 특수 상황별 체크리스트
- 미국 주식 투자 전략
주요 포인트/인사이트 정리
미국 시장의 거대한 스케일과 효율성
- 시가총액, 기업 규모, 산업 다양성 측면에서 글로벌 경제 중심지인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것은 여러 기회를 열어줌
- 미국 주식시장만큼 주주친화적이고 효율이 높은 시장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미국 주식을 눈여겨봐야 한다는 의견
기업 가치 분석
- 투명한 공시제도로 해당 기업의 모든 정보를 적시에 알아내 주가를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음
- IR(Inverstor Relations)과 같은기업의 의무와 책임이 제도적으로 잘 갖춰짐
실전 경험에서 오는 주식투자 및 트레이딩 전략
- 작가(뉴욕주민)가 실제로 매수·매도를 진행하면서 배운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공개
- 예: 기업 리서치를 직접 해보는 법, 투자 정보(컨퍼런스콜, 애널리스트 리포트, 경제 지표 등) 활용 요령, 소문에 흔들리지 않는 매매 원칙 등
대상 독자
- 해외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하려는 완전 초보
- 국내 증시에만 투자하다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고민하는 중급 투자자
마무리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는 입문자부터 중급자까지 폭넓게 읽을 수 있는 해외 주식 투자 가이드로, 현지 체험담과 실용 노하우가 담겨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미국 시장으로 투자 스펙트럼을 넓혀보고자 한다면, 이 책을 통해 기초를 닦은 뒤 직접 트레이딩해 보면서 감각을 키워나가길 추천드립니다. 투자 책임과 위험 관리를 항상 염두에 두고, 꾸준히 학습하고 점검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백과사전처럼끼고 다녀도 될 정도로 정말 양질의 내용을 담겨있습니다. 갖고 있어서 절대 손해볼 책이 아닙니다. 만약에 온라인 서점에서 팔지 않는다면 중고도서로도 구입해보시길 권합니다.